[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 여성들의 피부 미용 시간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면 여러 가지 기계 소리가 들립니다.
모터가 돌아가는 듯한 진동음부터 버튼 조작음, 전자 알림음까지, 과거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입니다.
손으로 찍어 바르는 화장품이 아닌, 배터리를 넣거나 플러그를 꼽아 사용하는 각종 미용 기기들에서 나는 겁니다.
이렇듯 최근엔 전문가나 사용할 법한 첨단 피부 미용 제품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입니다.
피부 속 노폐물을 씻어주는 진동 세안기, 각질을 제거해주는 삭피기,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음이온 마사지기, 그리고 레이저 제모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런 제품을 잘만 사용하면 한 번에 10만 원가량 하는 전문 피부관리실이나 피부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피부관리실에 드는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게 됐다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여성들의 미적 욕구와 경제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게 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런 새로운 기기들이 중고 시장에도 가득합니다.
왜 그럴까요?
얼굴과 몸에 첨단 제품을 사용해 스스로 관리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현상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오늘(12일) 저녁 8시 뉴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