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 다닐 수 있는 서울 산자락 길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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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나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오르거나 유모차에 아이를 태워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근교 산자락 길이 서대문구 안산과 강동구 고덕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5.3㎞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안산과 고덕산을 포함해 연말까지 동대문구 배봉산, 동작구 서달산, 종로구 인왕산에 추가로 근교 산자락 길 15.3km를 만들고 내년에는 중랑구 용마산 등 4곳에 7.1km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개통하는 근교 산자락 길 중 무장애구간 8.3㎞는 휠체어,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바닥을 만들고 목재데크를 깔았습니다.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목재데크 구간에는 등산객이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일정 간격으로 3∼4.5m 폭의 교차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서대문구는 이와 관련해 내일 안산자락길 전 구간을 개통한다며 한바퀴 7km를 2시간 30분 걸리며, 인왕산과 북한산 등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인근에 자연사박물관, 청소년 회관, 홍제천 수변시설 등 문화 시설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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