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전성시대 '4파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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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거포들이 코트를 흔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에드가와 아가메즈, 마이클이 지난 시즌 MVP 레오와 함께 '외국인 선수 4파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에드가는 큰 신장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스파이크가 주목을 끕니다.

지난 3일 올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 주인공이 된데 이어 3경기를 치른 현재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김요한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에드가의 공격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렬, SBS ESPN 해설위원]

"(에드가가) 레오 정도의 순발력이나 공 위치를 잘 잡는 다고 하면 어떻게 보면 레오 보다도 더 무서운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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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아가메즈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으로 레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46점을 쏟아 부으며 팀 공격의 절반을 책임졌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60%에 가까울 정도로 팀의 확실한 공격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이클도 4파전에 합류했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서브도 강해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렬, SBS ESPN 해설위원]

"(에드가와 마이클은) 이름은 알려져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신장이 엄청나게 크잖아요. 몸이 잘 빠져 있는 상태고…"

시즌 초반부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V리그.

외국인 선수 4인방의 활약이 올 시즌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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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79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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