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청문회…"위장전입 사과, 병역면제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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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황 후보자의 도덕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지난 81년과 82년 두 차례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황 후보자는, 출산을 앞둔 배우자의 진료를 위해 이사한 것이라며 사과했습니다.

또, 병역 면제와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은 아니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 확보 방안에선 박근혜 대통령이나 김기춘 비서실장과 교류가 전혀 없었다며, 감사원 독립성 지키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선 야당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며 정상적인 청문회 진행이 어렵다고 요구해, 30분간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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