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2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도 황 후보자의 병역면제와 위장전입 의혹, 아들의 증여세 지각납부 논란,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 문제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됩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감사위원 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의 인사갈등 논란 속에 물러난 양 건 전 감사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양 전 원장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청문회를 마친 뒤 내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지만, 여야 간 평가가 엇갈릴 가능성이 커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보건복지위원회도 오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능력과 도덕성 등에 대해 검증을 벌입니다.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정부의 기초 연금안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연금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문 후보자가 보건·의료 분야의 식견을 갖췄는지를 놓고서도 치열한 검증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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