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특별한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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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2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는 한국전이 끝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은 군복을 입고 전선에서 목숨을 바치면서 다른 사람들이 고국에서 더 안전하고, 더 자유롭고, 더 정의롭게 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끝나면 참전용사들이 우리 마음에서 뒤로 밀리기도 한다"면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절대 이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도 "한국전의 혹한과 베트남전의 폭염 등 모든 위험을 무릅쓴 영웅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 참배했으며, 이에 앞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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