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고위 관계자가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즉 3중전회가 끝나면 국유기업들을 개혁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들이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국무원 직속인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즉 국자위는 중국 공기업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이 분야의 고위 관계자가 이번 3중전회의 주요 의제로 올라 있는 국유기업 개혁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이나데일리는 국자위의 황슈허 부주임이 국유기업 소유권을 한층 다변화하는 것이 국유기업 개혁에서 고도의 우선순위에 놓여 있으며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자위 관계자들은 또 "변화의 길을 닦으려면 민영기업과 투자자들이 국유기업들에 대해 더욱 많은 지분을 획득해 국영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많은 발언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국영기업 구조조정과 개선이 현재 매우 중요한 국면에 있다"며 국영기업에 대한 구체적 개혁안은 3중전회가 끝난 뒤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중앙 국유기업의 자산가치는 7조 3천500억 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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