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서울시민 가운데 고향이 지방인 분들이 60% 가까이 되는데요. 이분들 가운데 80% 이상이 서울이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2003년도 첫 조사 때는 서울을 고향으로 느낀다는 답이 65%를 기록했는데요.
지금은 80%, 그러니까 10년 만에 약 15% 포인트 이상 늘었습니다.
2010년 인구조사에서 서울에서 태어나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시민이 4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서울을 고향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상당이 높은 편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태어난 서울시민 가운데 73%도 '살다 보니 서울이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답했습니다.
서울 출생 중에서는 92%가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했습니다.
반면 이웃을 믿느냐는 설문에는 40%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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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지 않는다는 답이 18%, 보통이라는 답이 42%로 나타나 이웃 간 신뢰 관계는 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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