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 등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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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 현장, 오늘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램 차란/21세기북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북위 31도 아래인 중국과 인도, 브라질 같은 남반구 국가로 이동했다는 주장입니다.

중국의 성장,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 발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원인으로 들었습니다.

단순히 정부 지원과 값싼 노동력 덕분이 아니라 리더들이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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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최후의 환관들/신슈밍 외/글항아리]

청나라 말기 환관의 우두머리였던 태감들이 지근거리에서 바라본 황실의 은밀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늙어서도 검은 머리를 지키고 있었던 서태후는 40세부터 탈모가 시작됐으며, 천연두로 요절한 것으로 알려진 황제 동치제는 향락 생활을 즐기다 몹쓸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들이 눈앞에서 보듯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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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사전/정수일/창비]

실크로드 학과 문명 교류에 관한 성과를 15년에 걸쳐 집대성했습니다.

국보법 위반죄로 복역하면서 집필한 것으로, 표제어 천 900여 개, 색인이 8천 개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입니다.

단순히 용어의 뜻만 풀이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개념 정리와 잘못된 사료에 대한 비판까지 적어 딱딱한 사전의 의미를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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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과 색채/폴라첵/이상북스]

불꽃 같은 인생을 살다간 화가 반 고흐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설적 평전으로 풀어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주요 시기를 주변 인물들과 대화 형식으로 엮어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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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유진규/김영사]

위생 강박에 사로잡힌 청결 습관이 몸을 약하게 만든다는 주장입니다.

면역 작용을 조절하고,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고, 천식을 멈추고, 자폐 질환을 낫게 하는 좋은 세균 작용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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