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1∼13일 청문기간 他상임위 전면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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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11일) 황찬현 감사원장을 시작으로 내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모레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 활동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결산 작업 등이 차질을 빚는 등 정국 대치 상황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비공개최고위원의를 열어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과정의 항명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해 정직을 청구하기로 한데 대해 '표적 감찰'이 확인됐다는 점 등을 들어 이 같은 방침을 전격 결정했다고 당 핵심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8일에도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편파수사 논란을 제기하며 상임위 활동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청문회에 집중하면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고 국정원개혁 특위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며 "특히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 의혹에 대한 수사와 '표적 감찰'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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