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어려웠던 시험과 첫 수준별 수능에 따른 복잡한 전형 때문에 수시모집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들이 오는 11일부터 수시 2차 원서모집을 시작하는 가운데 정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수험생이 늘어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입시업체들은 최근 수시 대학별 논술고사에 응시해야 하는지, 수시 2차 원서접수를 해야 하는지를 묻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문의가 학원에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시업체들이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등급 커트라인과 주요 대학 합격점수 추정치를 내놓았지만, 예년과 비교하기 어렵고 A/B형 유형별로 따져야 하는 탓에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워 정시까지 가기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능이 작년보다 대체로 어렵게 나와 상당수 수험생이 시험을 못 봤다고 생각하는 것도 수시 안정지원을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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