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창고에서 불…건물 한 동 태우고 진압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지난 밤, 전북 완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동안 1천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희뿌연 연기가 건물 전체를 삼킬 듯 피어오릅니다.

어젯(8일)밤 10시 10분 쯤 전북 완주군 사봉리에 있는 80살 한 모 씨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넘게 계속되며 창고 한 동을 모두 태운 뒤에야 꺼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에서 나온 재를 창고 옆에 버렸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개금동의 동서고가로를 달리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음식물 쓰레기 차량 운전자 59살 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정체 구간에서 서행하던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4시쯤엔 서울 운니동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며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우나 내 한증막에 쌓여 있던 나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