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공관장-기업인, 동남아 진출 협력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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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날로 치열해지는 일본·중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동남아 국가들과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합니다."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대사관에서 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13년 동남아국가연합(ASEAN)·대양주 공관장회의와 기업대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동남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동남아 세일즈외교' 강화를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아세안·대양주 공관장 18명과 현지 한국 기업 대표 11명, 코트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참석, 동남아 진출 확대와 재외공관의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KOTRA는 한국-아세안 경제통상 협력 현황과 아세안 시장동향을 설명하고 동남아 진출 확대방안으로 비관세장벽 대응과 FTA 활용도 제고 등 영업환경 개선, 국가별 시장 상황을 고려한 차별적 접근 등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현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대사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는 12월 자카르타 서쪽 칠레곤에 연산 3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준공하는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철강사업 현황과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개요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자유토론에서 기업대표들은 동남아 진출에는 정부와 재외공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공관장들은 세일즈외교 강화와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주재국 정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OTRA와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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