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유언장 사본 5억1천만 원에 낙찰

[생생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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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나폴레옹이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장입니다.

하지만, 친필로 작성된 원본은 아니고요.

원본이 파괴될 것에 대비해 그의 최측근이었던 몽톨롱 백작이 똑같은 종이와 펜, 잉크를 사용해 대필한 사본입니다.

원본은 정부가 관리 중이고, 이 사본은 2달 전 예고했던 대로, 어제(6일) 프랑스 드루오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그 결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인, 35만 7천 유로, 우리 돈, 약 5억 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구매자는 프랑스 사람으로,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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