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4분기 통화정책 '물가안정'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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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3분기 화폐정책 보고'를 통해 앞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중국 증권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정책의 초점이 구조조정과 개혁 촉진, 경제 승급에 있는 만큼 통화정책은 총량 안정을 유지하고 구조조정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에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통화금융 환경을 만들어 시장 주체들의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예측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자금공급을 풀지도 조이지도 않았다"고 밝혀 사실상 중립적인 정책을 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경제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소비자 물가상승 우려를 제기한 만큼 4분기에는 전반적으로는 중립적이면서도 돈줄을 조이는 정책을 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에 이르고 10월에도 3.3% 수준에 이를 전망이어서 정부도 물가안정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열린 공회 제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악성 물가상승은 시장을 파괴할 뿐 아니라 인민의 생황에 거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민심불안을 야기한다"며 물가안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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