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오늘(6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2013 육군정책포럼' 환영사에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남북관계의 국면 전환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권 총장은 또 "육군은 현존 위협에 대비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형 장비와 노후 장비의 효과적인 관리는 제한된 육군의 재정여건에서 적정 수준의 전력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정원영 국방연구원 박사는 '국방여건 변화에 따른 예비전력 정예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상비전력 감축에 따른 군사력의 공백을 예비전력이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박사는 "현재 예비전력의 중요성에 비해 정책적인 관심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카빈 소총 등 예비군의 노후장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육군이 보유한 공격헬기 500MD 59%가 수명주기 30년을 초과했고, 전차 가운데 일부는 수리부속의 생산이 중단돼 정비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