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로 인한 위기상황에 몰리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오늘(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 결의 대회'를 가진 뒤 구속된 이석기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삭발식을 감행했는데요, 삭발을 마친 소속 의원들은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정부의 조치를 규탄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장외투쟁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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