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로 가득한 중국 산시성의 병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난동을 부립니다.
한 남성이 복도 간이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건데요.
근처에 있던 간호사들이 황급히 달려와 남성을 제지합니다.
안고 있던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간호사를 돕는 환자 보호자의 모습도 보이네요.
겨우 진정되는가 싶었는데, 흉기를 빼앗긴 남성은 또 한번 난동을 부리다 가까스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다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환자를 위해 맨손으로 흉기에 맞서 간호사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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