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쟁자들' 마오 · 코스트너, 잇따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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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없는 무대에 경쟁자들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랑프리 1차 대회 우승자인 아사다 마오는 점프 문제가 여전했습니다.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고, 트리플 러츠는 잘못된 에지 사용으로 감점까지 당했습니다.

[인터뷰: 방상아, SBS ESPN 피겨 해설위원]

"본인으로써는 무단히 점프에 대해 고치려고 노력을 했겠죠. 트리플 악셀에 주로 맞추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자세가 다 흐트러진 것 같아요"

지난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코스트너는 오히려 퇴보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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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대회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3위로 간신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방상아, SBS ESPN 피겨 해설위원]

"코스트너가 하고 있는 기술이 트리플 토우잖아요. 기술적인 면에서도 아직 난이도가 낮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구성점수에서 높이 인정받는 수준이에요"

러시아의 신예선수들이 2차와 3차 대회를 휩쓸었지만, 예술점수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김연아의 적수가 되기엔 부족합니다.

피겨 여왕의 수준 높은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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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7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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