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프랑스 진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에 이어 오늘(5일)은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파리에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프랑스 정상회담은 두 나라 민간기업 협력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한국 기업의 프랑스 진출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사증 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기로 하고, 우선 사증 처리 기간을 석달에서 한달 이내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 기업의 제3국 동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료와 로봇.자동차, 정보통신을 비롯한 5대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엔 르노 전기차 체험관을 방문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전기차의 보급 개발을 위해 한국 정부는 계속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아시아 국가 방문 때와 달리 이번 유럽 순방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의 중점을 민간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뒀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박 대통령은 조금 전 끝난 프랑스 총리 주최 만찬 행사를 마지막으로 프랑스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 순방국인 영국으로 곧바로 이동해 3박4일 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