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차량이 전복되는가 하면, 견인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대가 도로 위에 거꾸로 뒤집혀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조심스레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오늘(3일) 새벽 3시쯤 서울 진관동 박석고개 삼거리에서 구파발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보조석에 타고 있던 34살 여성 배 모 씨가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32살 홍 모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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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부딪힌 두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양평동의 한 중학교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견인차량이 직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를 대리운전하던 57살 김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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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국도에서 40살 김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 가던 SUV차량을 들이받아 55살 박 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김 씨가 부주의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