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비정규직 단계적 정규직 전환"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김만수 경기도 부천시장은 1일 내년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를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업무 내용과 근무형태 등을 전문기관에 맡겨 분석한 뒤 오는 12월 말까지 전환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 일각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공약 파기' 주장에 대해 "소속 직원 31명과 시 산하기관 직원 83명 등 114명을 무기계약직이나 일반직으로 전환했다"며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부천시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일반직 전환 실적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초 비정규직인 방문간호사 등 64명을 무기계약직 전환을 검토했다가 그만둔 것에 대해서는 "그 가운데 53명이 국·도비 사업으로 사업이 축소 또는 중단될 경우 시의 재정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이들 가운데 방문간호사들은 내년부터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신분으로 전환돼 향후 5년간 월 평균 20만원의 임금이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부천 시민사회 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64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약속대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시에 촉구하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