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지역 '핼러윈 폭우'…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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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인 어제(31일) 미국 중부지역에서 폭우로 1명이 숨지고 백 명이 이상이 구출됐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 시작돼 어제 오전까지 이어졌으며 텍사스 주 중심부에는 최대 3백 55㎜의 비가 내렸습니다.

콜로라도 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오토바이를 옮기던 한 남성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어난 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또 주민 백여 명이 구출됐으며 가옥 5백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스틴 시정 담당관인 마크 오트는 "일부 주민들이 지붕에 구멍을 뚫고 탈출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홍수로 인한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더 많은 지역을 수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동부 해안에 오늘 강력한 폭풍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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