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전세를 낀 집주인은 4명 중 1명꼴로 대부분 전세금을 올려받아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집값 하락으로 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도 30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 가운데 대출금을 2천만원 이상 조기 상환한 집주인 비중은 6월 말 기준 26.8%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집주인 4명 중 한명꼴로 전세금을 올려받아 빚을 갚는다는 뜻으로 이 비중은 4년전 4.3%에서 비해 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전세를 낀 주택의 평균가격도 2년전에 비해 4천만원이 떨어져 이른바 '하우스푸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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