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 동성결혼 합법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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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도 동성 결혼 합법화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주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동성을 법적 배우자로 인정하는 법률을 찬성 20명, 반대 4명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습니다.

하와이주 상원은 동성 결혼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특별 회기를 마련해 이틀 동안 찬반 토론을 한 뒤 이날 표결에 부쳤습니다 .

하원 의결이 남아 있지만 하와이주 하원 51석 가운데 동성 결혼 합법화를 당론으로 삼고 있다시피 한 민주당이 44석을 차지하고 있어 통과가 무난한 상황입니다.

하원 통과에 이어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서명만 받으면 하와이주는 미국에서 15번째 동성 간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주가 됩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 결혼 지지 발언 등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주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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