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러시아 인터넷 포털 업체에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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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의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하고 러시아로 망명한 전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뉴스전문 TV 채널인 '러시아 투데이' 등은 스노든의 자문 변호사인 아나톨리 쿠체레나가 "스노든이 민영 인터넷 포털 회사에 취직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쿠체레나는 "스노든이 다음달 1일부터 출근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신변 안전상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에 취직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스노든은 앞서 지난 8월 '러시아의 페이스북'으로 불리는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브콘탁테'로부터 취업을 제안받은 바 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하고 홍콩을 거쳐 모스크바로 피신한 스노든은 지난 8월 1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1년간의 임시 망명을 허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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