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세 가게와 고물상 등을 돌며 현금과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로 42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와 강서, 동작 일대 영세 식당과 당구장 등에 침입해 53차례에 걸쳐 1천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철거업체 등에서 일하던 박씨는 어깨를 다쳐 정상적으로 일할 수 없게 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씨는 심야 시간대에 보안이 허술해 침입하기 쉬운 영세 가게를 노려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박씨로부터 동파이프 등 장물을 사들인 고물상 운영자 71살 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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