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대형 은행 딜러들이 환 거래 조작"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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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대형 은행들이 금리 조작에 이어 환 거래에서도 오랫동안 불법을 자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 등 서구 언론들은 전 세계 주요 은행의 환 거래 조작과 담합이 드러나 미국과 영국, 스위스, 홍콩 등 적어도 여섯 개 나라 금융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불법 환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은행은 UBS와 도이체방크, HSBC,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JP 모건, 크레디 스위스 등입니다.

당국은 이 은행들의 환 딜러들이 적어도 3년 동안 거래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 시장에 영향을 미쳐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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