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비정규노조 "차별 없애고 처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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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비정규직 노조인 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 내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노조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 같은 형태의 업무를 하면서 짧게는 1년, 길게는 18년간 최저생계비 수준에 못 미치는 저임금에 복지혜택도 전혀 없다시피 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정사업본부장과의 면담을 신청했으나 50일이 넘은 지금까지 거부당하고 있다"라며, "정부산하 중앙행정기관이 비정규직을 방치하고 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하는 처사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장은 1만여 명에 가까운 우정사업본부 내 비정규직 처우 문제에 책임 있게 나서고, 비정규직 노동자와의 면담에 조속히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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