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과 기와, 현판 등 곳곳에서 하자가 발견된 가운데 숭례문 복구공사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구성한 '숭례문 종합점검단'이 오늘(30일) 오후 첫 현장 회의을 실시했습니다.
건축과 재료 분야, 단청 분야, 언론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원은 오늘 숭례문 복구 현장을 둘러본 뒤, 덕수궁으로 자리를 옮겨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점검단은 앞으로 복구공사 참여자들과 함께 문제점과 원인 등을 면밀히 파악한 뒤 보수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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