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저조…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선관위, 최종 투표율 30% 초반 예상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기 화성 갑과 경북 포함 남· 울릉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투표는 공식적으로 방금 마감됐습니다. 밤 10시가 넘으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네, 경기 화성시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네, 투표함이 도착하지 않았죠?

<기자>

조금 전 저녁 8시에 경기 화성 갑 보궐선거, 포항 남·울릉 재선거의 투표가 모두 마무리됐지만, 투표함은 아직 이곳 개표소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표소는 화성 갑에 한 곳, 포항 남·울릉에 두 곳이 있는데요, 본격적인 개표작업은 저녁 8시 반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녁 7시 현재 두 곳의 평균 투표율은 31.5%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화성 갑의 투표율은 30.1%, 경북 포항 남·울릉은 32.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평균 투표율 38.2%보다 5.5%P 낮은 수치입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일인데다 두 곳 모두 전통적인 여당 우세지역이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밤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