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첫 국정감사…"남북관계 개선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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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사상 처음으로 개성공단 현지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21명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이 개성공단에 이미 도착해 있습니다. 도라산 출입사무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들이 아침에 출발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을 비롯한 40여 명의 방북단은 약 1시간 전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방북에 앞서 안홍준 외통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홍준/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 남과 북이 서로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의 교도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외교통일윈원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들은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4곳을 방문해 의류와 신발 휴대전화 부품 등의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있습니다.

또 배수장과 소방서, 변전소 등 공단 내 기반 시설 등을 둘러본 뒤 입주기업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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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국정감사는 21명의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 재보선 선거일정을 이유로, 탈북자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허용하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은 의원들을 동행하고 공단 시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방북단은 개성공단 시찰을 끝내고 오후 4시쯤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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