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입니다.
익숙한 그림들을 보실 텐데요, 해바라기를 비롯한 고흐의 유명 작품 5점이 한 군데 모여 있네요.
이 그림은 진품이 아니라 3D 스캔 기술을 이용해 정교하게 복제된 것들입니다.
유화 특유의 두께감은 물론이고, 세심한 붓의 움직임까지 그대로 다 살아있습니다.
복제품이라고는 하지만 가격은 한 점에 3만 3천 300달러로 우리 돈 3천5백만 원이 넘습니다.
각 작품마다 260개씩 복제가 됐는데요, 고급 호텔이나 카지노, 교육 기관 등이 구매자로 나설 것이라고 미술관은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