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채팅사이트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올해 5월부터 채팅사이트에서 여성행세를 하며 돈을 먼저 보내주면 만나겠다고 남성들을 속여 170명에게서 3백여 차례에 걸쳐 천2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부산 사상구의 한 할인점에서 양주를 훔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다가 소지하고 있던 통장의 입출금 내용을 의심한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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