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 "쌀 직불금 못 올린다"…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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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쌀 직불금을 올리라고 장관에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동필 장관은 안 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 의원들은 쌀 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을 대폭 올려 농가소득 보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성범/새누리당 의원 : 정부에서 최선의 안을 먼저 제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동필 장관은 현재 80kg당 17만 83원인 목표 가격을 4천 원 이상은 올릴 수 없다고 버티면서 의원들이 발끈했습니다.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생산비보다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법령에 규정된 범위를 초과해서 추가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

[박민수/민주당 의원 : 무능하고 전혀 책임없는, 무책임하고 전혀 농정의 현실에 관해서 전혀 무관심한 3무 장관입니다. 3무 장관.]

야당 의원들은 5년 만에 고작 4천 원 인상하는 정부 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퇴장해 농식품부 국감은 시작 3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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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원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국감장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던 전국농민회 소속 회원 10여 명이 국감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장 후보로 내정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출석해 "내정통보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받기는 했지만, 김 실장과 사적으로 교류하거나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신동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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