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자사고 희망 학생일수록 사교육비 지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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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일수록 사교육 참여율이 높고 사교육비 지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중학교 3학년생 2천273명, 고등학교 1학년생 2천769명 등 5천42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를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 3 가운데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77.3%인데 비해 외고·국제고는 89.8%, 비평준화 지역 자사고 86.5%, 평준화 지역 자사고는 83.2%로, 외고·국제고와 자사고 진학 희망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더 높았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은 69.7%가 중3 때 사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외고·국제고 학생들의 응답률이 84.4%, 비평준화 지역 자사고는 80.1%, 평준화 지역 자사고는 87.5%에 달했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중3 가운데 한 달 평균 100만원 이상을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비율이 일반고 진학 희망 학생은 13.1%에 그쳤지만, 자사고는 31.0%, 외고·국제고 28.1%, 과학고·영재학교는 38.2%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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