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집단시위 속출…이번엔 '의료인 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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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공안당국의 사회통제 강화 속에서도 집단시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일보 등 현지언론은 중국 저장 원링시 지역 병원 근무자 등 의료인 수백 명이 오늘(28일) 오전 원링시 제1인민병원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근절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의료인은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롄 모씨가 지난 25일 제1인민병원에 찾아와 의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2명의 다른 의사를 다치게 한 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원링시 당국이 병원내 폭력을 근절시켜 의료인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윈난성 진닝현에서도 토지 강제수용을 둘러싸고 촌민들과 경찰이 충돌해 30여 명이 다쳤다고 중국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저장성 위야오시에서도 주민 만여 명이 이 지역을 강타한 태풍 피해에 안일하게 대응한 지방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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