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선, 친러 다수당후보 압승"…2위 패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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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안의 옛 소련 국가인 조지아가 현지시각 어제(27일) 실시한 대통령 선거에서 의회 다수당 '그루지야의 꿈'이 추대한 게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투표 마감 직후에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 현 총리인 비드지나 이바니슈빌리가 내세운 교육장관 출신 마르그벨라슈빌리 후보가 득표율 66.7%로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현지 방송사는 밝혔습니다.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당인 '통합국민운동당' 후보인 다비드 바크라제 전 의회 대변인은 20%로 2위에 그쳤습니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도 출마한 후보 23명 가운데 올해 44세인 마르크벨라슈빌리 후보가 과반을 얻어 1차 투표에서 낙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바크라제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마르그벨라슈빌리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조지아 국민으로서 신뢰를 보낸다"며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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