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한국전력 국감에서 대기업에게 전기요금 특혜를 줬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에너지 공기업들의 방만 경영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한전이 대기업에 대해서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산업용 전기를 공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식/민주당 의원 : 원가대비 어떻게 보면 대기업들이 누려왔던 이익이라고 하는 걸 금액으로 비교하면13조라니…. 이제 이런 식의 재벌 대기업 특혜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겁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도 낮은 전기요금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산업용 전기가격 인상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조환익/한국전력 사장 : 현재 정부와 같이 산업용 요금 전반에 대한 체계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에너지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임직원들의 외국 출장 때 일반 직원들에게도 최고 1천만 원이 넘는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진복/새누리당 의원 : 해외 항공료만 19억을 썼습니다, 추가로. 일반 직원들이 비즈니스 타면서 추가로 낸 돈이 전체 요금의 54%인 10억을 썼습니다.]
국군복지단 국감에서는 민영화 이후 시중 마트보다 비싸진 군대 내 매점 문제를 놓고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김광석 군 복지단장은 군 직영과 민영화의 장단점을 검토해 병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