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복" vs "헌법 불복"…여야 공방 격화

오늘까지 재보선 사전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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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불복 대 헌법 불복,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충돌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이강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민주당을 향해 대선 불복은 헌정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선 불복의 유혹은 악마가 야당에게 내미는 손길이라는 걸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대선결과에 불복하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국민 주권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 불복 세력과 타협하지 않겠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사과 등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잦은 해외 순방에 나가기에 앞서서 나라 안의 엄중한 상황을 바로잡는 결단이 있어야 할 시점에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지난 대선이 불공정한 선거였다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문 의원이 사건의 중심에 서면 진실 규명보다는 정쟁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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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화성 갑과 경북 포항 남 울릉 두 곳에선 오늘(26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야는 오늘과 내일 주말 이틀동안 막판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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