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당시 어머니의 뱃속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범국가적 모임을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원폭 투하 당시 어머니 뱃속에 있었던 67세 요시 토시히코는 초등학교 동창생인 68세 미무라 마사히로와 함께 내년 8월 모임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3월 현재 어머니의 뱃속에서 원폭 피해를 본 이들은 전국적으로 약 7천300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다수가 자신과 자손들이 받을 차별을 우려해 나서지 못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원폭 피해자들의 모임인 '니혼 히단쿄'에 따르면 이처럼 어머니의 뱃속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간접 피해자들이 모임을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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