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마트에서 물건 파는 PX병 1개 여단 규모"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오늘(25일) 국군복지단의 충성마트와 휴양시설에 근무하는 병력이 1개 여단급 규모인 2천 7백여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군복지단은 충성마트와 휴양시설, 골프장과 쇼핑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프장과 쇼핑타운의 병력은 이미 야전으로 돌려보냈으나 휴양시설과 마트에는 지속적으로 현역병이 근무하고 있는 겁니다.

안 의원은 "현역병들은 전시 임무수행을 위해 부대에서 사격 및 주특기 훈련을 하는 등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본분"이라며 "현역병으로 입대한 사병이 물건 팔고 돈 계산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병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줄이는 공약을 진정으로 실현하려면 마트와 휴양시설에 있는 현역병들을 단계적으로 야전으로 돌려 야전병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당 진성준 의원은 국군복지단 국정감사에서 종교적 병역거부자를 PX관리 요원으로 복무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국방부에 주문했습니다.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잘 검토해보겠다"면서 "PX병 2천300여명 중 절반정도는 원래 고유 업무가 있고 사격 등 기본교육을 받아 즉각 전투복귀가 가능한 인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