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한국인 6명, 오늘 판문점 통해 돌려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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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억류 중이던 우리 국민 6명을 오늘(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내겠다고 알려왔습니다. 화해의 손짓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24일)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을 오늘(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내겠다고 알려왔습니다.

20대 1명과 40대 2명, 50대 1명, 60대 2명으로 모두 남성입니다.

정부는 6명 모두 우리 국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북한이 인도적 조치를 취한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입북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오후 6명의 신병을 인수하는대로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수하고 이후 관계 기관과 함께 입북 경위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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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2010년 2월 불법 입북 혐의로 남한 주민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서, 일단 이 4명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오는 30일 국정감사 활동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북한 이탈주민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어서, 조 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에 북한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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