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파독 광원과 간호사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숙소 제공 약속을 어기고 예정됐던 행사 대부분을 취소한 사단법인 '정수코리아'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행사 진행 과정에서 사기나 횡령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정수코리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독일과 미국,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파독 광원과 간호사 220여 명은 정수코리아가 주최한 고국 방문 행사에 초청받아 어제 입국했지만, 정수코리아 측이 호텔 객실 예약 대금을 내지 못해 예정됐던 호텔에 숙박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호텔 측이 무료로 객실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숙소 문제는 일단락됐지만, 정수코리아 측의 사정으로 이미 통보됐던 일정 대부분이 취소됐습니다.
정수코리아 측이 임시로 만든 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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