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수공 4대강 사업 빚 돌려막기용 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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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4대 강 사업을 위해 발행한 채권 만기를 막고자 차환용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윤석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수공 사채는 11조3천486억원이다.

이중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발행한 사채는 7조2천649억원에 이른다.

수공은 올해부터 돌아오기 시작한 4대강 관련 사채 만기를 막고자 차환발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환발행은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와 이자를 상환하고자 다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수공 차환발행 규모는 모두 3천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175억원이 더 발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 의원은 "공기업이 4대강에 휘말려 엄청난 빚을 지다 보니 첫 번째 돌아온 채권부터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매년 갚아나가야 하는 금액이 증가하는 만큼 정부와 협의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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