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제68회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에 신뢰 회복을 촉구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와 대북 제재에 대한 유엔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제관계에서 내정간섭과 제도 전복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데에 유엔이 악용되고 있어 유엔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유엔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특히 일부 나라의 정치적 목적과 이해관계, 서방식 가치관에 따라 개별 나라의 인권상황이 문제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은 총회의 승인 아래에서만 효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가 특정 국가의 전략적 이해관계에 녹아나는 것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신문은 '자주, 평화, 친선'이 북한의 확고한 대외정책 이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앞으로 모든 유엔 회원국과 친선협력 관계를 강화, 발전시키고 세계평화와 인류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 나가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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