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수공 4대 강 사업하며 섬 지역 물 부족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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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4대 강 사업 때문에 섬 지역 물 부족 대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 장기종합계획 상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최대 4.6억t의 물이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형적 특성으로 지하수 공급이 불안정한 도서·해안지역에 물 부족 현상이 특히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례로 전남 흑산도와 도초도 주민은 공용 탱크에서 사흘에 한 번씩 물을 길어 나르고 있고, 가거도 주민은 계곡에 설치해 둔 물 저장함에 상수도를 연결해 쓰고 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윤석 의원은 "수공이 4대강 사업에 몰두하는 와중에 섬 지역 주민은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었다"며 "점점 심해질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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