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4일 캡슐이나 담뱃갑에 마약을 넣어 밀매한 혐의로 마약상 장모(39)씨 등 8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안모(46)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투약 횟수가 적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은 현금을 건네 받거나 대포통장으로 송금받고 나서 캡슐과 담뱃갑에 필로폰을 숨겨 특송 화물이나 택배를 이용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투약자들은 회사원이나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대부분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마약이 중국에서 만들어져 동남아를 거쳐 국내로 밀반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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