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日 정부…'일본해' 주장 동영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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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하자, 우리 정부는 즉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여기서 그치지않고,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까지 곧 만들 계획입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라 있는 동영상입니다.

[일본 외무성 제작 독도 영상 : 여러분, '다케시마'를 알고 계십니까?]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이 동영상에는 17세기 에도막부가 독도 영유권을 확립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또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회부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국이 거부했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항의하고 동영상을 즉각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은 인터넷과 동영상을 활용한 독도 영유권 홍보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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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은 또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도 곧 만들어 올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 관료를 파견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독도 관련 여론 조사도 실시했습니다.

독도 홍보 예산도 크게 늘려 내년엔 1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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