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공공병원 기능 회복 위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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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오늘(23일) 서울대병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병원 측에 공공병원으로서 환자를 우선으로하는 병원이 될 것을 요구했지만, 병원은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비용절감 등을 요구하고 있어 환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무분별한 증축 공사 등 병원의 방만한 경영과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총파업에는 연건동 서울대병원과 강남 건강검진센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라매병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노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 근무하는 필수유지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5백 명 내외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부 조합원은 밤샘농성을 벌인 뒤 내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전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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